수원특례시 앞으로 가장 많이 오를 곳은?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컨벤션센터 일대 야경

 

2021년 말부터 2022년 현재까지 부동산에 상승세가 많이 줄어들고 간혹 하락하는 지역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투자를 하거나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시해야 하는 정보들이 있는데 그중 수원특례시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글에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참고사항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원시 전체 도시계획

 

 

 

가장 먼저 봐야하는 정보는 앞으로 도시계획을 봐야 할 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계획의 목적과 주요 계획 내용 중 지역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도시계획에 목표, 출처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계획의 목적에서는 도시기능 강화에 대한 내용은 수원시 전체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세 번째 목적인 서수원권 발전과 농수산물유통센터 이전과 수원비행장 이전이 이 계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원 개발축 구상, 출처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개발에 주축과 부축을 구분하여 각 부도심과 도심간에 연계를 강조하는데 광교, 영통, 정자동, 호매실, 오목천 이렇게 5가지에 부도심과 비행장이 이전하게 되면 지역중심위치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생각 중인 듯합니다.  이미 호매실과 광교지구에 경우는 많은 성장을 이뤘고 영통 또한 마찬가지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요계획을 아래에 표로 정리하였는데 그중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주황색 글씨로 표시하였습니다.

구분	주요계획내용
도시지표	∙ 자연적 증가인구 및 공공기관 종전부지 등 개발사업에 따른 사회적 증가인구 반영 ∙ 시민계획단을 통해 결정된 사람(복지)중심의 지표 설정
생활권 및 인구배분	∙ 목표인구를 기준으로 생활권별 인구 재배분 ∙ 자연ㆍ인문ㆍ생활환경 및 지역여건을 고려한 생활권 조정
토지이용계획	∙ 기존 토지이용계획 재검토 및 지역현안사항을 고려한 합리적 계획 수립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도시환경 개선 ∙ 기존 도시기본계획의 개발단계를 고려하되, 개발여건을 고려한 개발단계 조정 ∙ 공공기관 종전부지 활용계획 수립(농촌진흥청 등) ∙ 주거환경개선 및 자족성 확보를 위한 공업용지, R&DB단지 계획 수립
기반시설계획	∙ 광역가로망 연계기능 강화 및 방사순환형 가로망 체계 구축 ∙ 지능형 ITS 구축, 환승센터 조성 등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도모 ∙ 수인선 복원, 신수원선 개통(예정) 등에 따른 지하철 시대에 맞는 역세권 정비 ∙ 친환경교통수단, 생태교통페스티벌 도입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도모 ∙ U-city 서비스 강화를 통한 편리한 도시, 안전한 도시, 쾌적한 도시, 소통의 도시 구축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 지역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원도심 활성화 전략 수립 ∙ 도심 공간구조의 재정립을 통한 유기적인 도시공간 조성 ∙ 공동체 신뢰 회복 및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르네상스 사업 지속 추진
환경의 보전과 관리	∙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온실가스 저감목표 설정(2005년 대비 40% 감축) ∙ 사후 예방적 환경의 보전, 관리가 아닌 사전 예방적 정책 수립 ∙ 지속가능한 물재이용 활성화로 수자원보호, 친환경 물순환 회복 ∙ 폐기물, 에너지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
경관 및 미관	∙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의 인식성 강화 ∙ 역사적 정체성 강화를 위한 수원화성의 역사경관 정비, 상징성 부여 ∙ 풍부한 녹지경관 연출 및 오픈 스페이스 확보로 휴식과 여가공간 제공 ∙ 주요 녹지, 호수 등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보존
공원녹지	∙ 농업의 역사성 보전을 위한 농업박물관 및 농업테마공간 조성 ∙ 도시농업 활성화 및 시민의 여가ㆍ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공원 조성 ∙ 녹지, 수변축 연계를 위한 주요 간선도로, 하천변 녹지(완충)공간 조성
방재 및 안전	∙ 기후변화에 대비한 종합 재해예방대책 수립 ∙ 도시정보시스템을 통한 종합적 재해재난관리체계 구축 ∙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 도입을 통합 생활안전기반 확충
경제ㆍ사회ㆍ문화	∙ 농촌진흥청 등 이전에 따른 서수원지역의 농업정책 방향 수립 ∙ 기업R&D시설 유치로 첨단산업중심도시 조성 ∙ 수원형 맞춤형 복지모델 개발 ∙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교부지 확보
계획의 실행	∙ 시민 위주의 행정서비스 제공 및 시민참여 확대 도모 ∙ 다양한 행정정보시스템 및 행정체계 구축 ∙ 도시 발전에 기초가 되는 전략적 사업의 적극적 추진 ∙ 비영리 목적의 시민단체, NGO의 적극적 참여 유도

 

아무래도 중요한 부분은 우선 '생활권 및 인구배분', '일자리', '교통망' 이렇게 3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역별 일자리

 

지역별 일자리 증가 예정을 본다면 우선 비행장이 이전하게 되었을 경우 해당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비행장 위치

자동차 관련산업, 첨단융복합산업, R&D, 종합병원등 많은 일자리가 예정되어 있으나 이 활용방안은 어디까지나 수원비행장이 이전했을 경우를 가정하였기 때문에 아직은 확정된 부분은 아닙니다.

비행장 활용안, 출처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개발기본구상, 출처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개발 기본구상으로 지역별 일자리를 본다면 우선 광교산 인근은 일자리보다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친환경과 생태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일자리 증가는 크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비해 서수원 첨단환경산업, 남수원과 동수원 쪽에 신성장동력, 지식기반 융복합산업이 예정되어 있고 이미 메탄 동쪽에는 수원 삼성전자가 위치해 있고 서수원에도 산업단지가 일부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앙 도심인 수원 화성이 있는 곳은 문화와 관광으로 테마를 맞추고 있습니다.

 

생활권별 개발방향, 출처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생활권별 개발방향을 본다면 동수원생활권은 이미 많은 산업시설이 있다고 보이고, 앞으로 증가가 유력한 서수원, 남수원 생활권이 지금보다 상승에 여력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2030 지역별 인구배분

 

수원시 생활권 구분, 출처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지역별 인구배분을 보기전에 각 생활권별 행정동에 대해 먼저 확인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생활권 구분표를 첨부하였습니다.

 

수원시 인구배분계획표, 출처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2020년까지는 동수원생활권에 인구수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면 앞으로 2030년까지는 북수원과 서수원 위주로 인구배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 배분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거주환경과 개발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망

 

신분당선 신규노선, GTX-C노선, 출처 아파트실거래

 

교통망중 지하철중 현재까지는 신분당선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역까지 새롭게 신설되는 지역들은 주거환경들도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심지인 수원역에 GTX-C노선도 추가로 신설되기 때문에 수원역 인근 아파트들도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덕원동탄선 예정노선도, 출처 아파트실거래

 

추가로 인동선(인덕원동탄선)이 추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 그중 수원에 생기는 역은 파장역, 수원야구장역, 수원월드컵경기장역, 아주대입구역, 원천역, 흥덕역, 영통역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목받는 곳은 신분당선과 같이 생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과 수인분당선이 있는 영통역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분당선 오목천, 봉담역 추가 예정, 출처 아파트실거래

 

그리고 신분당선이 원래는 호매실역까지만 예정이 되어있엇는데 오목천역과 봉담역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예정이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