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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

요소수 넣는법과 경고등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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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젤 자동차를 소유한 분들은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요소수라는게 있습니다. 처음에 자동차를 구매할때 대충 설명을 해주지만 워낙 다른얘기들도 많아서 까먹고 있다가 어느날 경고등이 뜨면 그제서야 생각나서 찾아보고 충전을 하는데 제가 알고 있는 요소수 넣는 법과 경고등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일반적인 요소수 용량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소수를 안넣으면?!

     

    요소수가 하는 일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SCR 시스템이 탑재된 디젤차량에서 사용되는 요소수는 대기 오염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기 위한 친환경 제품으로 대기환경 보전법에 의거, 자동자 배출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하여 배추락스저감장치(SCR시스템)에 사용되는 "촉매환원제"입니다. 쉽게 풀어 말하면 엔진에서 나오는 베기가스의 유해한 물질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서 내보내줍니다.

     

     

    NO-안돼-이미지-사진
    출처 픽사베이

     

    요소수를 안넣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소수를 충전안해도 운전에는 문제 없는거 아니야?" 할 수 있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에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그 규제 또한 강화되어서 시동이 안걸리는 사태가 벌어 집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예고도 없이 그냥 시동이 안걸리면 당연히 불편해서 운전을 못해서 일정 수준으로 요소수가 떨어지면 처음은 경고등이 나오고 주행거리가 어느정도 남았는지도 같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주행가능 거리가 0이 되는 순간 바로 시동이 꺼지는게 아니고 시동을 껏다가 다시 키려고 하면 시동이 안걸립니다. 그러니 반드시 경고등이 나온 시점 부터 어느정도는 준비를 해야합니다.

     

     

    요소수 경고등 종류

     

    자동차 브랜드 마다 각기 다른 요소수 경고등이 있는데 아래의 이미지를 확인해서 만약 내 차에 비슷한 경고등을 본거 같다면 요소수 시스템에 문제이거나 요소수 보충 해야하는 시점이 다가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소수-경고등-종류
    출처 네이버 사이트

     

    요소수 보충 문제는 일반적으로 요소수를 구매해서 충전하면 되지만 시스템 경고등이 나온다면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시고 아마 방문해야합니다.

     

     

    요소수 주입구 위치

     

    요소수를 넣기 전에 우선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국내 자동차나 출시한지 얼마 안된 자동차에 경우 주유구 옆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주로 파란색 마개로 되어 있고 그냥 손으로 돌리시면 열리는 구조입니다.

     

    주유구-옆에-요소수-주입구
    출처 플레이 기아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에서 트렁크 아래에 주입구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푸조' 자동차가 그렇습니다. 트렁크를 열고 아래 판을 들어서 보면 보이실 텐데 좀 불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신형으로 나온 모델은 주유구 옆으로 이동한듯 합니다.

     

    요소수 넣는법

     

    이제 요소수 넣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 전에 아마 내 자동차에 있는 대체 얼마나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모델별로 용량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12 ~ 20L 사이라고 보시면 되고 시중에 판매하는 10L짜리를 구매해서 주행 가능거리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 통째로 넣으면 됩니다.

     

    유록스-요소수-호스자바라-석유-펌프
    출처 11번가

     

    넣는 방법은 따로 어렵진 않습니다. 주로 요소수를 사면 같이 주는 짧은 호스 같은것을 요소수 통에 끼고 요소수 주입구를 열고 호스끝에 부으면 됩니다. 하지만 무겁기도하고 트렁크에 주입구가 있으면 많이 흘리는데 이럴때 '석유펌프'를 사용해서 넣으시면 훨씬 편하게 넣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