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캠핑을 자주 가면서 차박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하고는 싶지만 소형차량에다가 가족도 많아서 힘든데요. 중형부터 대형 차량까지 차박하기 좋은 차들이 어느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에 나오는 차량은 너무 비싼 차량보다 그래도 크기별로 적정가와 실용성 기준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중형
중형사이즈 차량은 2인 차박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크기로 알고 있습니다. 소형이나 경형에 차량에 경우 크기에서 매우 큰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중형이 넉넉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인식이 있습니다.
1. 기아 소렌토
전장/전폭 | 4,810mm / 1,900mm |
전고/축거 | 1,695~1,700mm / 2,815mm |
윤거전/후 | 1,637~1,646mm / 1,647~1,656mm |
공차중량 | 1,755~1,770kg |
외관은 텔루라이드와 유사하게 각지고 근육진 차체 모양을 하고 있다. 시트 배열은 모하비와 같이 5인승, 6인승, 7인승 총 3가지 타입으로 나온다. 하이브리드 차량도 있기 때문에 연비도 좋게 사용할 수 있다. 6인승에 경우 2열과 3열 모두 폴딩이 되기 때문에 내부에 매트를 설치해서 잠을 자는데도 큰 문제는 없을듯합니다.
2. 현대 싼타페
전장/전폭 | 4,785~4,800mm / 1,900mm |
전고/축거 | 1,685~1,710mm / 2,765mm |
윤거전/후 | 1,637~1,646mm / 1,647~1,656mm |
공차중량 | 1,735~1,770kg |
기아에 쏘렌토와 경쟁을 위해 만든 싼타페는 6인승 모델 적용하고 5, 7인승까지 출시하였다. 외관은 팰리세이드 축소판으로 나왔으며 실내 센터페시아도 팰리세이드와 닮은꼴로 나왔다. 후면은 후진 등이 위로 올라왔으며 좌우 테일램프를 얇은 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아반떼 CN7을 상당히 닮은 H자 형태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항상 쏘렌토와 비교를 같이 하기 때문에 같이 봐두면 좋을 거 같다.
3. 르노삼성 QM6
전장/전폭 | 4,675mm / 1,845mm |
전고/축거 | 1,670mm / 2,705mm |
윤거전/후 | 1,595mm / 1,590mm |
공차중량 | 1,535~1,570kg |
2021년 현재까지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 판매량 중에서 월 3,000~4,000대 가랑 팔리는 유일한 가장이자 효자 모델이다. 싼타페와 쏘렌토에 비해 약간 작은 크기이지만 현재 판매량은 싼타페를 이기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QM6의 폴딩시 실내 길이는 175cm 전후의 성인이 완전히 몸을 편 상태로 누울 수 있는 수준이다. 몸을 구부리지 않고 잠을 청할 수 있는, 성인 차박이 가능한 마지노선에 가까운 공간이다.
4. 지프(Jeep) 체로키
전장/전폭 | 4,625mm / 1,860mm |
전고/축거 | 1,690mm / 2,720mm |
윤거전/후 | 1,600mm / 1,610mm |
공차중량 | 1,740kg |
상하분리형 램프의 형상을 BMW X시리즈 처럼 평범하게 일반 형으로 바꾸고 하단에는 작은 원형 보조 램프를 달았으며 번호판에 위치가 범퍼에서 트렁크로 바뀌고 트렁크는 용적이 더욱 넓어졌다. 2열 폴딩 시 내부 길이는 186cm로 상당히 내부가 길게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가격과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면서 차박까지 하고 싶다면 추천입니다.
5. 푸조(Peugeot) 5008
전장/전폭 | 4,640mm / 1,845mm |
전고/축거 | 1,650mm / 2,840mm |
공차중량 | 1,610kg |
푸조의 디자인 언어라 할 수 있는 ‘펠린 룩(고양이를 형상화한 모습)’을 반영하고. 날카롭게 뻗은 헤드라이트와 크롬 장식의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적용했다. 3열 시트를 떼고(접어 넣어도 된다) 2열을 접으면 최대 2150리터까지 늘어난다. 여기에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트렁크부터 조수석까지 최대 3.2m에 이르는 긴 화물 공간이 생긴다. 또한 푸조자동차들이 연비가 좋기로 얘기를 많이 하는데 동급 다른 차들에 비해 좋은 15.8km/ℓ 를 유지하고 있다.
6. 제네시스 GV70
전장/전폭 | 4,715mm / 1,910mm |
전고/축거 | 1,630mm / 2,875mm |
윤거전/후 | 1,651mm / 1,667mm |
공차중량 | 1,860kg |
제네시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2년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GV70가 최종 선정됐다. 독특한 후드패널, 트렁크 상단부 후미등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고급감을 완성했고, 실내 또한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특별함을 잘 드러냈다. 디자인이나 성능상 매우 좋은 자동차이지만 실내 2열을 폴딩 할 경우 다른 차에 비해 조금 짧다는 견해가 나온다. 대략 170cm내외 인듯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과 성능면은 무시 못하기 때문에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대형
국내에서는 대부분 대형으로 알고 있는 차량에 크기가 준대형에 속합니다. 그래서 대형과 준대형 크기에 자동차를 함께 알아보고 충분히 넓고 크기 때문에 차박에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 차량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 현대 팰리세이드
전장/전폭 | 4,980mm / 1,975mm |
전고/축거 | 1,750mm / 2,900mm |
윤거전/후 | 1,708mm / 1,716mm |
공차중량 | 1,965kg |
팰리세이드는 SUV 스타일이지만, SUV 답지 않는 스타일의 확장이 눈에 띈다. 깃발 타입의 사이드 미러는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붙박이로 쓰는 스타일이다. 포르쉐 카이엔이 대표적이다. 3열 시트가 평평하게 접히는 것은 물론, 전동 폴딩 기능을 지원해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안쪽으로 접힌다. 2열 시트 역시 워크 인 디바이스 기능이 있어 평평한 상태로 접을 수 있다. 이렇게 완성한 공간에 푹신한 매트와 담요 정도만 깔아주면 훌륭한 잠자리가 된다. 대형 SUV 답게 천장이 높아 내부에서의 이동이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2. 기아 모하비
전장/전폭 | 4,930mm / 1,920mm |
전고/축거 | 1,790mm / 2,895mm |
윤거전/후 | 1,614mm / 1,624mm |
공차중량 | 2,265~2,280kg |
모하비에 외관은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 주행 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실내도 2열까지 폴딩 하게 되면 225cm 정도에 길이가 나오고 높이도 85cm정도 나옵니다. 확실히 대형SUV에 면모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3. 쉐보레 트래버스
전장/전폭 | 5,200mm / 2,000mm |
전고/축거 | 1,785mm / 3,073mm |
윤거전/후 | 1,709mm / 1,702mm |
공차중량 | 2,090kg |
트래버스는 대형 SUV에 걸맞은 덩치를 갖고 있다. 전장(5200mm)과 휠베이스(3073mm)는 동급에서 긴 편에 속한다. 풀사이즈 SUV의 대명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비교해도 전장은 20mm, 휠베이스는 127mm나 더 길다. 트렁크 공간도 마찬가지. 기본 용량은 651ℓ다. 모든 시트를 접으면 2780ℓ까지 확장할 수 있어 동급 최고 수준이다. 풀 플랫이 되는 2열 시트까지 접으면 180cm 성인 2명이 누워도 충분하다. 가부좌 자세에서도 한 뼘 이상 머리 공간이 확보된다.
4.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전장/전폭 | 5,200mm / 2,000mm |
전고/축거 | 1,785mm / 3,073mm |
윤거전/후 | 1,709mm / 1,702mm |
공차중량 | 2,090kg |
동급에 일반 그랜드 체로키 보다 좀 더 큰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실내는 기존의 투박한 면에서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정리됐다. 기본 지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럭셔리 마감이었다. 3열을 추가해 패밀리카는 물론 '차박'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공간 활용성 또한 이 차의 매력 포인트다. 그랜드 체로키 L은 2열 좌석에 따라 6인승(써밋 리저브)과 7인승(오버랜드)으로 구분되고, 2,3열을 모두 접으면 트렁크 용량을 2천390ℓ까지 확보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2,3열 좌석을 접거나 펼 수 있는 점도 편리했다. 버튼은 트렁크 쪽은 물론 2열 좌석 옆에도 마련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5. 포드 익스플로러
전장/전폭 | 5,050mm / 2,005mm |
전고/축거 | 1,775mm / 3,025mm |
윤거전/후 | 1,699mm / 1,699mm |
공차중량 | 2,085kg |
수입 대형 SUV 중에서 단연 가성비로 국내에서 많은 인기가 있는 차량입니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간의 대대적인 변화는 스타일리쉬하고 모던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오랫동안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는 무난함의 매력을 다시금 보여주는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선 보인다. 차박에서 가장 중요한 내부도 매우 넓은 편인데 약간 아쉬운 점은 2,3 열간에 틈이 있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매우 활용도 높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6. 제네시스 GV80
전장/전폭 | 4,945mm / 1,975mm |
전고/축거 | 1,715mm / 2,955mm |
윤거전/후 | 1,674mm / 1,689mm |
공차중량 | 2,040kg |
디자인 자체가 이미 고급스러움이 묻어 나오고 있습니다. 벤틀리의 벤테이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젠테이가라는 별명이 붙었다. 안전성, 편의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는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함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더욱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도록 진화했다. 아쉽게도 전고가 낮은 편이라 내부는 넓으나 앉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나 싶다.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이 많은걸 커버한다.
7. 기아 카니발
전장/전폭 | 5,155mm / 1,995mm |
전고/축거 | 1,775mm / 3,090mm |
윤거전/후 | 1,741mm / 1,741mm |
공차중량 | 2,075kg |
구형 모델보다 높이가 더 높아진 보닛과 볼륨감이 더해진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은 신형 카니발을 듬직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다. 기아차는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으며, 우주선을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공간에 안락하고 여유로운 인테리어와 탑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3열을 폴딩 할 경우 평탄화 작업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듯하다. 하지만 그런 수고를 하더라도 넓은 건 포기하기 어렵다면 추천이다.
8. 현대 스타리아
전장/전폭 | 5,255mm / 1,995mm |
전고/축거 | 2,000mm / 3,275mm |
윤거전/후 | 1,732mm / 1,716mm |
공차중량 | 2,005~2,085kg |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을 반영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고 한다. 그 와중에 전면부 디자인이 로보캅을 닮았다는 주장도 있었다. 추후 리무진, 구급차, 휠체어리프트, 캠핑카, 냉동밴 등의 특장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장점은 역시나 카니발과 동일하게 넓은 공간이고 폴딩 하는 경우 평탄화 작업은 필요한듯하다.
9. 포드 익스페디션
전장/전폭 | 5,335mm / 2,075mm |
전고/축거 | 1,945mm / 3,110mm |
공차중량 | 2,675kg |
익스플로러보다 한 단계 크기가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디자인도 익스플로러보다 좀 더 묵직한 느낌을 주며 미국 대형 SUV에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 크기에 이정도 가격대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10. 현대 포레스트
전장/전폭 | 5,680mm / 2,130mm |
전고/축거 | 2,930mm / 2,640mm |
포터 초장축을 기반으로 하는 모터홈 캠핑카를 현대자동차가 직접 설계해 판매 중이다. 기존에 포터나 봉고 기반에 캠핑카들이 개조하여 판매를 하였는데 현대에서 직접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차박이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실용적인 가격대에 캠핑카를 원한다면 고민해볼 만하다. 실내는 이미 캠핑카로 개조가 되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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