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 ETF 종목 정보와 금투자에 장단점!

골드바 사진

이번 글은 금 투자 관련된 ETF를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연준에서 금리인상과 누적된 상승과 피로도로 인하여 현재 증시가 많은 혼란 속에 있는데 이럴 때 안전자산이라고 생각되는 금 투자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금 투자 방법과 금에 장단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글에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참고사항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금 투자에 장단점

 

금 시세 차트

 

사람들은 금은 안전자산이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하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은행에 예금을 넣은 것보다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가치가 오르는 추세로는 보인다. 하지만 2011년 때 매수를 했던 사람들이라면 지금 현재까지 들고 있어야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자산은 없기에 금을 투자할 때도 그에 맞는 장단점을 확인하고 조사가 필요하다. 

 

장점
- 금이라는 자원은 지구에서 한정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수요가 일정량 유지된다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자산이다.
- 주식이나 코인에 비해 변동성이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 투자가 가능하다.
-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통용되는 가치 있는 자산이다.
- 경기 민감도가 다른 자산에 비해 낮다. 경제가 안 좋아지면 오히려 상승하기도 하기 때문에 분산투자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
- 사용처가 다양하다. 예전에는 화폐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현대에 들어서 관상용이나 액세서리에 많이 사용하고 반도체에도 들어가고 치과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점
- 자산에는 항상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하락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한다.
- 실물로 사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살 때 가격보다 팔 때 가격이 낮다. 금 투자에 있어 항상 유념해야 한다.
- 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기대 수익률 또한 낮다.

 

 

금 투자 방법

 

돈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금에 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은 대부분 실물을 사서 보관하는 방법을 많이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본인에 상황과 성향에 맞게 투자방식을 고르시면 될 거 같습니다.

 

1. KRX 금현물 계좌 개설

 

증권 및 파생상품 등의 공정한 가격 형성과 원활한 매매 및 효율적 시장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인 KRX(한국거래소)에서 금 거래를 좀 더 쉽고 소액으로도 접근할 수 있게 증권사별로 계좌를 개설해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 방식입니다. 1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에 용이하다.

 

장점
- 매매차익 비과세+부가세 면제(매매분)로 금융상품으로 투자할 때보다 유리하고 인출 시 실물로 인출이 가능하다.
- 내가 직접 금을 보관하지 않고 예탁원에 보관이 가능하다.

 

단점
- 실물을 출고 시 출고수수료가 붙는다.(약10%)
- 예탁원 보관 시 보관수수료를 내야 한다.

 

2. 골드 뱅킹

 

증권과 예금 그 사이라고 생각된다. 통장을 개설해서 그 계좌에 현금을 넣게 되면 금으로 치환되는 시스템이다. 만약 돈을 넣으면 g으로 표시가 되고 자유로운 입출금이 장점이라고 본다. 은행에서 개설을 하기 때문에 은행별로 차이점은 존재한다.

 

장점
- 소액투자가 가능하다(최소 0.01g)
-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단점
- 배당소득인 15.4%를 원천징수한다.
- 실물로 인출이 불가능하다.
- 통장이긴 하지만 이자가 별도로 붙지는 않는다.
- 골드 뱅킹도 금융상품중 하나이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는다.

 

3. 금 펀드

 

펀드 상품중에 금과 관련 산업과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을 금(골드)펀드라고 하는데 증권사별로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그만큼 어느 펀드를 가입하느냐에 따라서 수익률로 많은 차이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펀드에 장점인 내가 넣은 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만큼 투자 시간은 적게 들 수 있다.

 

장점
- 직접 투자에 비해 운용 스트레스가 적다. 내가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에서 운용한다.
-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고위험 고수익 또는 저위험 저수익 중 선택이 가능
-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다른 사업을 영위하고 있을 경우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단점
-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 자체 문제에도 영향이 있다.
- 내가 운용하는 것이 아니다. 장점이자 단점이다. 만약 본인이 투자를 더 잘한다면 단점이 된다.
- 환매에 대한 시점 차이가 존재. 예를 들면 내가 오늘 가격이 올라서 매도를 했다면 바로 반영이 아닌 종가나 익일에 반영되는 경우가 있다.
- 판매 수수료와 판매보수, 운용사가 징수하는 운용보수 그리고 사무 수탁사와 수탁은행이 징수하는 관리 비용이 있다. 그리고 환매수수료가 존재하는 상품들도 있다.

 

4. 실물 금 구매

 

 

 

돌반지, 예물 등 다양하게 소유 중인 금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금 거래소에서 골드바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금을 구매할 경우에는 골드바로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다. 다른 모양으로 가공된 금을 구매하게 되면 가공비도 추가가 되기 때문에 시세보다 비싸게 거래된다. 그리고 1kg짜리 1개 구매하는 게 100g짜리 10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거래되기 때문에 큰 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점
- 직접 투자로 내가 원할 때 매매가 가능하다.
- 매매차익에 대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비대상이다.
- 실제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단점
- 펀드나 통장에 비해 구매 시 큰 금액으로 거래를 해야 이득이다.
- 골드바도 제작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에 맞게 수익률을 올려야 한다.
- 매입 시 10%에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 구매한 금을 보관할 공간이 필요하다.
- 판매 시 직접 판매를 해야 한다.

 

5. 금 ETF

 

금 현물 가격 지수에 투자를 하는 금 ETF 상품은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시기에 매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펀드처럼 특정 산업이나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금 자체에 투자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국내에는 다양한 ETF가 존재하지만 레버리지나 인버스 등 위험한 투자보다는 안전하게 선물, 헷지용 ETF로 투자하는 게 조금 더 안정성이 높아 보인다.

 

장점
- 직접 투자로 내가 원할 때 매매가 가능하다
- 펀드보다 운용수수료면에서 저렴하다.
- 역시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현물처럼 가공비나 부가가치세 등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단점
- 가격이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하락 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부과한다.

 

ETF 종류는 아래에 링크를 통해 비교 확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meta-house.tistory.com/24

[국내] 금투자, GOLD 선물(H) ETF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