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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애완용 강아지 종류 20가지 정리!

목차

    혼자서 집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고령화도 진행되면서 각 가구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분양이 많아 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반려동물인 강아지중 애완용으로 키우기 좋은 종이 어느 종인지 한번 알아보고 각 종 별로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티즈

     

    말티즈-정면사진
    출처 pixabay

     

    몰타가 원산인 개의 한 품종이며 대표적인 소형견입니다. 국내 명칭은 말티즈와 몰티즈가 혼재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와 깨끗해 보이는 하얀 외모의 애완견으로 아주 귀엽고 인기가 많아서 한국에서 반려견으로 많이 길러지는 종입니다. 특히 다른 견종에 비해 털빠짐이 적고, 대체적으로 특별하게 까다로운 점이 질병 말고는 딱히 없기 때문에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적합한 견종이며, 아파트 같은 주택 내에서도 비교적 키우기 수월하여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견종 1위에 올라있습니다. 

     

    푸들

     

    푸들이-웃는-사진
    출처 pixabay

     

    독일이 원산인 개의 품종으로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이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종입니다. 성격, 크기, 모질, 지능에 이르는 현대 목적견의 요구조건을 거의 모두 충족시키기 때문에 매우 선호되는 반려견입니다. 무엇보다도 큰 특징은 대부분의 개, 고양이와 다르게 푸들은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훈련성으로 평가되는 개 지능이 탑3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납니다. 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높은 활동성을 요구하는 품종입니다. 초보자가 키우기에 수월한 견종이긴 하지만 헛짖음, 분리불안증, 예상 외로 높은 운동 요구도 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사진
    출처 기사

     

    원산지는 독일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반려견으로서 대중적으로 특히 유명한 견종입니다. 특유의 복실복실한 털이 사자 갈기를 연상시키는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포메라이언이라고 합니다. 외모와 달리 실제 성격은 다소 사납고 다혈질이며 참을성이 없고 예민하다고 합니다. 중소형견 중에서 닥스훈트, 페키니즈, 치와와보다 조금 덜할 뿐이지, 공격성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주인과 정서적 유대감이 매우 낮아서 먹을 것을 흔들 때를 제외하면 주인과 상호 작용을 거의 하려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시크한 성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인기는 많습니다.

     

    믹스견

     

    파피용-말티즈-믹스견
    파피용과 말티즈 믹스

     

    특정한 견종기준에 속하지 않는 개로, 2개 이상의 견종의 혈통이 흐르고 있습니다. 품종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던 시절을 지나, 그 개념이 형성되면서 순종에 대한 인간의 선호가 생겨났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각 품종의 장점을 따온다는 측면, 또한 유전병에 덜 취약하다는 점, 품종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는 합리성 회복 등의 이유로 잡종견에 대한 선호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순종의 외모가 섞이면서 생긴 독특한 외모에 매력을 느껴서 선호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치와와

     

    치와와-사진
    출처 pixabay

     

    치와와는 개의 품종 중 가장 작은 품종으로 유명합니다. 귀는 크고 쫑긋하며, 눈은 크고 약간 볼록하게 보입니다. 치와와를 상징하는 단어는 분노입니다. 독종이라는 이미지가 짙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불같이 매우 거칠고 공격성이 맹렬하며 고집이 무척 세고 질투심이 많으며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겁이 없는 견종입니다. 다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거친 성격에도 불구하고 모든 견종 중에서 가장 작고 치악력도 약하기 때문에 그 맹렬한 공격성이 사람에게 거의 데미지를 주지 못할 뿐입니다. 

     

    시추

     

    통속에-시추들
    출처 pixabay

     

    중국 견종으로 한국에서는 골드 앤드 화이트나 파티컬러가 많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검은색으로 된 시추나 전체가 황금색이고 얼굴 부분만 검은색인 것들 혹은 몸 전체가 흰색인 시추도 있습니다.  또 회색 혹은 와인색, 갈색 등이 섞인 시추도 있어 색상에 있어서 다른 견종에 비해 매우 다양합니다. 성격은 모든 견종 중에서 가장 온순한 편이고 대중적인 견종 중에서 가장 공격성이 낮으며, 가장 덜 짖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격적인 장점 이외에도 장모종치고 털이 잘 안빠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골든리트리버

     

    골든리트리버-아기-사진
    출처 pixabay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입니다. 이름대로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은은하게 귀티가 흐르는 인상이지만 국내에서는 누렁이, 인절미와 골댕이(=골든 댕댕이)라고도 불립니다. 성격이 온순해서 '천사견'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온순한 성미와 똑똑한 것으로 인해 맹인 안내견으로도 유명합니다.  개로써 갖는 자연스러운 특성인 서열의식, 경쟁심, 공격성은 없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가끔 사고도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진돗개

     

    진돗개-사진
    출처 pixabay

     

    한국의 개 품종으로 원산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남 진도군 일대로 알려져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53호지만, 모든 진돗개가 전부 다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도군 내에서 심사를 받아 통과되면 진도개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로서 보호를 받게 됩니다. 야생성이 강하기 때문에 짧은 목줄은 본능적으로 싫어하며 마당이 없다면 키우기 힘든 품종이고 늑대와 비슷하게 주인이 우두머리가 되면 평생을 충성하며, 자기 영역에 대한 의식 역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서열의식 때문에 어린이 노약자를 업신여기며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요크셔테리어

     

    요크셔-사진
    출처 브런치

     

    영국이 원산지이며 북부 잉글랜드의 험난한 지역인 요크셔가 이름의 기원입니다. 뛰어난 외모로 인기가 높지만 외모와 달리 사냥개 출신이기 때문에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고 훈련이 어렵고 잘 짖습니다. 하지만 모든 특성들은 개체별로 차이가 있어 보편적 특성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나마 보편적이라 여길수 있는 특성은 타 견종대비 지능이 좋은 편이란 것과 털이 비교적 덜 빠진다는 점입니다. 

     

    비글

     

    비글-사진
    출처 pixabay

     

    영국의 잉글랜드 지역이 원산인 개의 품종 중 하나로 머리는 매우 나쁘다는 인식이 있지만 소위 악마개로 불리는 다른개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펄럭대는 쳐진 귀가 특징이며 특히 아이라인이 예술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친화력. 실제 비글은 학자들에게서도 개 중에서 친화력이 가장 좋은 견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랄견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건 비글의 속성을 이해 못하고 개를 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고 어느정도 욕구만 채워주면 다른 개들과 다를바 없다고 합니다. 

     

     

    웰시코기

     

     

    웰시코기-사진
    출처 pixabay

     

    영국 웨일스 지역 원산의 목양견 계통의 개 품종의 하나로 머리가 여우와 흡사한데, 특히 귀가 사막여우마냥 넓습니다. 그에 반해 다리는 매우 짧기 때문에 땅딸막한 소몰이 개로 알려진 귀엽게 생긴 강아지입니다. 다리가 짧기 때문에 소형견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상 진돗개 크기에 다리만 짧다고 보시면됩니다. 성격은 겁이 없고 상당히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지능도 높으며 사람과 스킨십을하기 좋아하고 애교도 많습니다. 그리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상위권에 있다고 합니다. 아쉬운점은 털이 많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닥스훈트

     

    어린-닥스훈트-사진
    출처 pixabay

     

    원산지는 독일로서 별칭으로 소시지 독 또는 위너 독이라고도 합니다. 웰시 코기와 더불어 원통을 연상시키는 비정상적으로 긴 허리와 짧은 다리로 유명합니다. 애교가 많고 애기같은 면이 많아서 항상 주인의 몸 어딘가에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헛짖음과 무는 성질이 강해 어렸을 때 잘 훈련시켜야 하는 견종으로 통계적으로 공격성이 가장 강한 군에 속합니다. 악력이 대단해서 정말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슈나우저

     

    잔디위에-슈나우저
    출처 pixabay

     

    독일 원산지의 소형견으로 털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솔트 앤 페퍼, 검은색과 흰색이 뚜렷한 블랙 앤 실버, 순 검은색인 솔리드 블랙 3종으로 주로 나누어집니다. 너무나도 쾌활한 성격을 가진 견종인지라 지랄견 랭킹 3위에 있습니다. 활달한 성격이지만 엄밀히 말해 비글이나 코카 스파니엘처럼 악마견이라고 불릴 만큼 말썽이 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엄청난 활동성과 호기심으로 일단 물어뜯고 보는 성격 때문에 3대 악마견에 위치한듯합니다. 

     

    보더콜리

     

    보더콜리-정면사진
    출처 pixabay

     

    개의 품종 중 하나로 원산지는 영국으로 양치기 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보더 콜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개로 유명하며 그 명성에 걸맞게 학습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어린 보더 콜리와 나이 든 보더 콜리를 같이 기르면, 노견이 어린 개에게 주인이 사용하는 명령어와 기타 생활에 대해 교육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워낙 똑똑하기에 충분한 교감과 적절한 훈련을 하지 않는 경우 뛰어난 지능과 체력을 나쁜 방향으로 쓸 수있습니다. 유효적절하게 꾀병, 삐짐 뿐만 아니라 위협에다 공격까지 서슴지 않고 간식을 쟁취하기도 합니다. 

     

    프렌치 불도그

     

    프렌치-불독-사진
    출처 기사

     

    프랑스가 원산인 견종으로, 25~33cm 정도의 체고와 9~13kg 정도의 무게를 가진 중형견입니다. 일반적인 프렌치 불도그는 활달하고 명랑하며 믿음직스러워 아이들의 친구로서 좋으며 집 지키는 개로서도 적당하다고 합니다. 원래 투견이었던 불도그를 소형화하여 개량했기 때문에 온순해졌지만 공격적인 본능이 남아있어 대체로 온순하고 애교가 있지만 개체에 따라 성질이 사나울 수 있으며 예민한 반응을 하여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답니다. 코믹하고 귀여운 외모와 행동 때문에 한국뿐 아니라 많은 서구권 국가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퍼그

     

    수영장에서-노느-퍼그
    출처 pixabay

     

    원산지는 중국으로 송나라 시대 황제가 키우는 군견 쯤 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느긋하고 순하지만 나름대로 고집이 있습니다. 귀찮음과 졸림에 대명사로 주인이 웬만큼 장난을 쳐도 화내지 않을 정도로 너그러우며 낮선 사람에게도 공격성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성격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실내 애완견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시추나 페키니즈에 비하면 훨씬 활동적이고 호기심도 많지만, 헛짖음이나 공격성이 극히 적은 편인데다 애교 자체도 많은 편인데 경계심도 낮습니다. 하지만 식탐이 많아 항상 정해진 분량을 주어야 하고 고집이 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파피용

     

    파피용-사진
    출처 기사

     

    원산지는 프랑스로 스패니엘의 변종으로 스피츠 종과 섞여 개량된 품종입니다. 귀가 오똑하게 서있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면 나비와 닮았다고 해서 빠삐용(Papillon -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털빠짐이 적은 편이 아니어서 실내에서 지낸다면 진공청소를 자주 해야 합니다. 평균보다 약간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높은 지능과 활달한 성격, 왕성한 체력이 특징입니다. 

     

    시바견

     

    시바견-사진
    출처 브런치

     

    일본이 원산지인 개의 한 품종이며 일본에서 많이 기르는 견종 가운데 하나입니다. 스피츠 그룹에 속하는 견종으로 같은 스피츠 계열인 진돗개와 외향은 물론,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성격 역시 유사합니다. 즉 자기 영역이 확실하며 주도성(고집)이 강하고 아무 사람에게나 좋다고 달려들지 않는 종입니다. 자신과 주인 외의 다른 사람, 개, 고양이 등에게 매우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이중모라서 털 빠짐이 매우 심한 견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비숑프리제

     

    털많은-비숑프리제-사진
    출처 기사

     

    프랑스 벨기에 원산으로 애칭으로 비숑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북슬북슬하게 솟아올라 잘 관리해 놓으면 마치 솜사탕과 목화 같은 모습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웃는 상에 활발하고 명랑하여 고양이와도 잘 지낼 만큼 성격도 좋습니다. 가끔 그 명랑함이 지나쳐 자신들의 내면 에너지를 발산할 때가 있는데 비숑 견주들은 다른 견주들이 그렇듯 이를 비숑 타임이라고 표현합니다. 원체 곱슬거리는 털인지라 털 빠짐은 많지 않지만, 모질이 가늘어 미용하기가 쉽지 않아 다른 견종보다 미용비가 많이 나오는 편이고 국내에서 키우는 사람도 적은 편이고, 빗질의 경우 배냇털은 하루에 두 번, 성견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맘먹고 해줘야 털이 엉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코티쉬 테리어

     

    스코티쉬-테리어-사진
    출처 기사

     

    스코틀랜드 출신 견종으로 사냥견입니다. 외모는 두상이 길쭉하게 크고 허리는 길며 다리는 짧습니다. 장모종이지만 그러나 장모치고 굵고 빳빳한 털을 가졌으며 털이 많이 빠집니다. 품위와 깜찍함을 둘다 지닌 견종으로 똑똑하고 자아가 강한 편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집보다는 청소년 이상의 사람들이 키우는 것이 추천한다고 합니다. 짖을 때는 굵고 우렁찬 소리를 내고, 울때는 높고 찡찡대는 소리를 내는 등 상황에 따라 내는 소리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