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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정보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TOP 10

목차

     

    역대 국내 영화 흥행 순위 중 TOP 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2020, 2021년도는 코로나에 여파로 인해 영화 개봉도 덜 되고 관객수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2004 ~ 2019년도까지에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순위는 국내 영화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해외 영화는 제외하였습니다.

     

     

     

    1위 명랑

     

     

    개봉일  2014-07-30
    관객수  17,613,682

    1597년 명량해전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로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울돌목의 특성을 이용하여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배를 물리치는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역사를 알 수 있고 국뽕 하기에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2위 극한직업

     

     

    개봉일  2019-01-23
    관객수  16,264,944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이병헌 감독의 3번째 장편 영화이며,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하이 콘셉의 코미디물이다.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웃긴 영화를 좋아해서 더욱 재밌게 본 듯합니다. 웃음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

     

     

     

    3위 신과함께 - 죄와 벌

     

     

    개봉일  2017-12-20
    관객수  14,410,754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의 영화화 작품. 1부의 죄와 벌 편은 원작의 저승 편을 기반으로 각색되었다. 주 내용은 김자홍의 7번의 재판과 원귀가 이승에서 벌이고 있는 소동을 나눠 다루고 있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전개로 진행되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작품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웹툰 원작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죄와 벌", "인과 연" 둘 다 개인적으로 추천입니다.

     

    4위 국제시장

     

     

    개봉일  2014-12-17
    관객수  14,257,115

    2014년 12월 1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부산광역시에 있는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하여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주연을 맡은 휴먼 드라마 영화이다.《해운대》를 연출하고, 퀵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950년대 6.25 전쟁 때 흥남 철수작전부터 파독광부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에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에 온갖 드라마틱했던 실제 모든 격변기라는 격변기를 홀로 죄다 몸소 겪으며 현대까지 살아온 산업화 세대인 덕수(황정민 분)를 주인공으로 그 시대를 이겨낸 산업화 세대들을 조명한 영화이다. 강한 인상이 있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빠져들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5위 베테랑

     

     

    개봉일  2015-08-05
    관객수  13,414,009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다룬 영화 베테랑입니다. 유아인님에 "어이가 없네" 명대사로 더욱 유명한 영화로 재벌 3세에 범죄 행위를 권력과 돈으로 막으려는 것을 막고자 베테랑 광역수사대가 수사하는 내용입니다. 웃음 포인트도 중간중간에 있으며 액션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6위 괴물

     

     

    개봉일  2006-07-27
    관객수  13,019,740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송강호)는 우연히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 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고아성)를 데리고 정신없이 도망가지만,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 그리고 현서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강두 가족.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들은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2006년 당시 진짜 괴물이 나올 줄 몰랐는데 괴물이 나와버린 영화. 조금 어두운 분위기에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7위 도둑들

     

     

    개봉일  2012-07-25
    관객수  12,983,330

    하이스트 영화 중 흔치 않게 배신이 판을 치는 영화이다. 보통 하이스트 영화는 동료들간의 협동을 작중 중요 요소로 내세우며 동료들간의 갈등이 있어도 작중 진행을 통해 봉합되거나 배신자가 있다고 해도 한두 명 수준이지만 여기선 계획에서부터 서로가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다. 또한 작중에 등장하는 도둑들이 10명이나 되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심리와 의도를 읽지 못하면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상당히 어려워진다. 주연배우가 너무 많아서 외우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가 보장된 영화.

     

    8위 7번방의 선물

     

     

    개봉일  2013-01-23
    관객수  12,811,206

    춘천 강간살인 조작 사건을 참고한 영화다. 실화 바탕이라 하기엔 많은 부분들이 각색되었지만, 1972년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참고했으며, 사건 주인공으로 알려진 사람은 2007년 과거사정리위원회 때 무죄 판결을 받고 나중에는 사건을 조작한 이들에게서 27억원을 배상받게 되었으나 최종 판결에서 결국 무효가 되었다. 주제 자체는 무거운 내용이나 영화는 굉장히 많은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주제이며, 작품 자체의 리얼리티보다 동화같고 이상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작품이다.

     

    9위 암살

     

     

    개봉일  2015-07-22
    관객수  12,705,700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소재로 삼은 영화다. 1932년 3월에 실제로 있었던, 조선 총독인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독립운동사에서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었던 김원봉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실제 김원봉은 그 업적에 비교해 엄청난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반공주의 교육에 가려지고, 북한에서는 김일성에게 대적하였다는 이유로 가려진다.

     

     

     

    10위 광해, 왕이 된 남자

     

    개봉일  2012-09-13
    관객수  12,319,542

    광해군 치세기 당시 실존 인물을 빌려와 승정원일기에서 지워진 15일간의 빈 시간 사이에 광해군으로 위장한 대역이 조선을 다스렸다고 가정한 팩션영화이다. 이병헌에 연기가 매우 독보이고 웃음과 감동을 같이 느끼게 해 준 영화로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